높이는 838m로,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선으로 이어져 있다. 동쪽으로 철원군 서면에, 남쪽으로 포천시 이동면, 서쪽으로 철원군 갈말읍에 접한다. 북동쪽에 광주산맥과 명성산으로 능선이 뻗쳐 있다.등산로는 험하지 않으며, 산 아래에 암반지대가 있다. 등산로의 초입에 있는 각흘계곡은 수량이 많고 너비가 좁으며, 주변의 숲이 울창하다. 와폭이 많아 아름답고 조용한 경관을 이룬다.
각흘계곡은 수량이 많고 너비가 좁으며, 주변의 숲이 울창하다. 와폭이 많아 아름답고 조용한 경관을 이룬다. 바위로 이루어진 정상에 서면 철원 일대가 한눈에 보이고, 왼쪽으로 광덕산(廣德山:1,046m), 백운산(904m), 국망봉(國望峰:1,168m), 명성산이, 서쪽으로 용화저수지가 보이며 명성산, 안덕재, 자등현, 박달봉으로 산세가 이어진다.